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 인정 받아"

2023-01-16     심우일 기자
사진제공=현대자동차.

[CBC뉴스] 현대자동차가 자사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유럽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유로 NCAP 측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강건한 차체는 물론,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해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유로 NCAP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보행자 및 자전거 탑승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유로 NCAP에서 별 다섯을 받은 대형 패밀리카는 벤츠 C클래스, 스코다 옥타비아, 기아 EV6 등으로 아이오닉6는 쟁쟁한 경쟁차들을 물리치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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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