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박보도] KT, AI APT 분석 기술 기반 이메일 보안 솔루션 상용화 (종합뉴스)

2023-04-11     권오성 기자

[CBC뉴스] 

KT, AI APT 분석 기술 기반 이메일 보안 솔루션 상용화

KT

KT가 이메일 해킹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한 AI(인공지능) 지능형지속위협(APT)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이메일 보안 솔루션을 상용화했다고 11일 밝혀 눈길을 끈다. 

AI APT 분석 기술을 도입한 KT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지능화 및 자동화를 통해 사용자의 이메일을 정교하게 분석 후 취약점을 파고 드는 신종 APT 해킹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APT 분석 기술의 핵심인 데이터베이스(DB)는 KT AI 분석 플랫폼을 통해 분석한 연간 2억 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있고, DB를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해외 보안 회사가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솔루션보다 탐지 정확도가 최대 22% 높다. 

KT는 APT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도록 하루 평균 10여 건의 신종 혹은 변종 APT 공격에 대한 위협 DB를 만들어 이메일 보안 솔루션에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 

통상적인 APT 탐지 솔루션은 파일을 가상환경(샌드박스)에서 실행해 악성코드 여부를 확인하는 동적분석 방식으로 탐지하지만, KT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은 악성 파일의 코드를 이미지로 변환해 악성 코드의 패턴과 맞춰보는 이미지 변환 처리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동적분석 방식보다 악성코드 탐지 속도가 최대 180배 빠르다. 따라서 이메일을 통해 유입되는 APT 악성 코드를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탐지할 수 있다. 

변종 실행파일, 변종 피싱URL 외에도 탐지하기 까다로운 공격 포맷인 문서형(PDF·워드·한글) 악성 파일도 정밀하게 확인이 가능해 다양한 공격 유형에 대한 탐지 범위도 강화했다.

남양유업, 임산부 150명 대상 임신육아교실 특별행사 진행

남양유업은 출산을 앞둔 임산부 1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 40주년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임신육아교실의 시초는 1971년 이래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우량아 선발대회’다. 대회가 막을 내린1983년부터 이를 임신육아교실로 발전시켜 40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총 8천 번 이상의 강의를 열었다. 그동안 참가한 임산부 및 산모 수만 해도 총 265만 명에 달하는 등 남양유업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2020년부터는 비대면 형태로 실시해오다가 이번 40주년 특별행사를 기점으로 엄마들과 직접 소통하는 완전 대면 행사로 매월 전국 투어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임신육아교실 100년을 지향하고자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I am Mother, I can Mother’라는 새로운 슬로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다.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개강식 열어…8주간 프로그램 진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0일 전했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마케팅전략, 사업운영 노하우 등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OHO사관학교 24기’ 컨설팅을 통해 사업 성공을 위한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활용 가능한 금융지원 제도 등 성공적인 사업운영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8주간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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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