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오늘저녁' 닭한마리, 사골 육수처럼 진하고 구수한 맛

2023-07-21     박은철 기자
[단박에

[CBC뉴스] 21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3대째 이어온 닭한마리 맛집을 소개한다. 

서울시 성북구 성신여대입구역 근처 먹자골목 중에서도 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터줏대감이 있다. 대학생뿐만 아니라 주변 직장인들까지도 줄 세우는 소문난 맛집의 정체는 바로 진한 국물이 일품이라는 닭 한 마리. 

마치 사골 육수처럼 진하고 구수한 맛으로 더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단번에 되찾아 준다. 평범한 닭 한 마리와는 달리 최소 12시간 동안 닭발을 푹 고아낸 뒤, 몸에 좋은 감초와 황기를 함께 우려내는 것이 육수의 비법이다. 오로지 국내산 닭만 취급하는 것은 기본. 하루에 사용하는 닭발의 양만 해도 40kg라는데. 덕분에 육수는 깊은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부추를 한껏 곁들여 먹으면 여름철 보양식으로 다른 음식이 필요 없을 정도다. 게다가 닭 한 마리를 주문하면 메밀 부추전이 서비스. 세숫대야 같이 큰 냄비에 가득 담긴 닭 한 마리는 푹 익어 야들야들한 식감을 자랑한다. 

닭 한 마리를 다 먹을 때쯤 칼국수 사리와 죽 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칼국수 사리에 매장에서 직접 담근 아삭한 김치를 곁들이면, 금상첨화가 따로 없다. 

동대문에서 닭 한 마리 식당을 하던 1대 주인장에게서 며느리인 2대 주인장으로, 지금은 3대 주인장인 손자까지 12년 전에 합류했다는 이곳. 3대째 대를 이어오는 손맛이 진정한 비법이라는데. 진한 국물만으로도 보양이 가능하다는 닭 한 마리 집에서 원기 회복 제대로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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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