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오은영, 화산부부 갈등을 멈추기 위한 힐링 리포트는?

2023-07-31     김민철 기자
사진제공=MBC

[CBC뉴스] 오늘(31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결혼 7년 차 부부가 찾아온다. 

간절한 마음으로 사연을 신청했다는 아내는 자신과 가정에 무관심한 남편 때문에 지칠 대로 지쳤다며 “사람대접을 받는 것 같지 않다”라고 고백했다. 반복되는 부부싸움으로 더 이상 남편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 

반면 남편은 “아내와 마주하는 순간 숨이 막힌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실제로 남편이 아내의 폭언을 녹음한 파일만 무려 70개였고, 심지어 녹음본의 길이가 짧게는 한 시간, 길게는 몇 시간에 달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에 오은영 박사 역시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는데. 극으로 치닫는 부부싸움에도 ‘이혼만은 피하고 싶다’며 “불구덩이에 뛰어드는 마음으로 해보자”고 출연을 망설이던 남편을 설득했다는 아내. 

누구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는 화산부부, 그들의 갈등을 멈추기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가 공개된다.

세 아이를 키우는 아내는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인다. 기상과 동시에 청소부터 요리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아내가 “눈뜰 때와 자기 전 집안이 같아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하자 김응수는 “군대 내무반 같다”며 혀를 내둘렀는데. 

심지어 청소 시간에 한창 놀고 있는 아이의 장난감까지 치우는 철두철미한 아내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아내는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무언가를 놓칠 것 같아 불안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완벽한 것 같던 부부의 집에는 단 하나의 흠이 있는데, 다름 아닌 안방 문짝이 부서진 채로 방치되고 있었던 것. 깔끔한 집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문을 보고 박지민 역시 “부서지기 쉽지 않은 곳인데”라며 의아해하는데. 점심시간이 지나자 아내는 대뜸 남편에게 전화해 ‘왜 아직 문짝을 고치지 않았느냐'며 잔소리를 퍼붓기 시작한다. 

이에 아내는 “내가 체크하지 않으면 모든 게 꼬인다”며 늘 자신의 부탁을 잊어버리는 남편의 무관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고, 남편은 “아내는 수가 틀리거나 일이 안 풀리면 전화로 한 시간 넘게 퍼붓는다”며 직장 동료들 역시 아내의 전화로 괴로워하는 자신을 알 정도라 언급해 MC들을 경악하게 했다.

결혼 후 계속된 남편의 무심함과 아내의 잔소리를 넘어선 폭언으로 이제는 서로를 향한 분노만이 남았다는 화산 부부. 

이제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만을 남기고 싶다는 두 사람을 두 사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7월 31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49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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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