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씨] 선미, '재채기'를 참는 그녀의 노력이 아름답다 ('STRANGER' 쇼케이스)

2023-10-18     최재혁 기자

[최재혁 기자] 17일 새 디지털 싱글 앨범 'STRANGER'를 발매하고, 2021년 발매한 싱글 '꼬리(TAIL)'이후 약 2년 만에 '선미팝'으로 돌아온 가수 선미의 쇼케이스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타이틀곡 'STRANGER'의 화려한 무대가 끝나고 쇼케이스 순서대로 앨범에 대한 토크타임이 이어졌다. 그런데...

쇼케이스 사상 처음 보는 해프닝이 생겼으니.. 그것은 바로 멈출줄 모르고 터진 선미의 '재채기'.

앞서 펼쳐진 타이틀곡 무대에서 많은 인원의 댄서들이 출연했고 무대에는 많은 먼지가 일었다. 때문에 평소 비염이 있던 선미가 이 먼지로 인해 이야기 도중 재채기가 터진 것.

그녀의 사상초유 쇼케이스 무대에서의 '재채기 고군분투기'를 담아봤다.
 

여느 쇼케이스때와 다름없이 앨범에 대한 토크타임은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찾아온 신호!  바로 '재채기'.

선미 : '나는 프로다. 재채기로 인해 토크타임을 망칠순 없지. 재채기를 참는다.'

아마도 그녀의 속마음은 이랬을 것이다.

 

하지만 올라오는 재채기를 참으려는 그녀의 눈가엔 이미 눈물이 맺혔고, 결국 재채기는 터져나왔다.

이후, 선미의 재채기는 쉴새 없이 이어졌다. 정말 쉴새 없이 나왔다. 그야말로 역대급 재채기다.

 

이날 쇼케이스 사회를 맡은 MC배가 재채기 상황을 재치있게 넘겨보려 했고,,

 

선미 역시 재채기를 참으려 주먹을 불끈 쥐었음에도 불구하고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재채기는 계속 되었다.

 

결국,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회심의 일타! 선미는 타이틀곡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재채기를 잠재워 보려 했지만, 결국 포인트안무도 재채기로 마무리 됐다.

 

이후 재채기는 멈췄고, 어느덧 데뷔 17년차! 창작의 고통이 뭔지 아직 모른다는 음악 밖에 모르는 '음악 바보' 선미의 쇼케이스는 무사히 마무리 됐다.

쇼케이스를 마치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그녀의 전매특허 표정에서 그녀의 무대에 대한 열정과  취재진들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느낄수 있었다.

'재채기'를 잘 이겨냈기에 오늘 그녀의 마무리 하트는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새 디지털 싱글 'STRANGER'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아티스트로서의 '선미' 그 자체를 그려낸 앨범으로, 선미는 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스토리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선미만의 독창적인 음악과 컨셉으로 과감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STRANGER'는 세 가지 다른 무드의 변화로 조화를 이룬 유니크한 진행이 돋보이는 곡이다. 서로 동떨어져 있는 듯한 분열적인 구성과 고조되는 사운드가 마치 낯설고 단절된 공간에서 서로의 감정과 본능이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을 연상케 한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STRANGER’는 지난 1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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