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씨] 응우엔 디엔광(NGUYEN TIEN QUANG), ‘남이섬에 가고 싶어요’
[정종훈 기자] 제 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베트남 국민배우 광데우가 방문했다. 이번 방한이 세 번째라는 광데우 배우는 영화 촬영차 방문했던 남이섬에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코미디언으로 알려진 광데우 배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 자기 소개 해주세요.
저는 응우웬 디엔 광 입니다. 배우 예명은 광데우 입니다.
Q : 이전에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나요? 한국에 오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이번이 한국에는 세 번째 방문입니다. 첫 번째는 한국에 있는 베트남 공동체를 위해 공연으로 방문했구요. 두 번째는 설날 코미디 촬영을 위해 방문했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번 세 번째 방문인데요. 저 광데우에게 매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에는 제 43회 황금촬영상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 측에 초대되어 방한했습니다. 그 사실이 저에게는 자랑스럽고 매우 영광입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하하
Q :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한국 영화나 드라마가 있나요?
'겨울연가'와 가을동화를 좋아하고 감명받았습니다. 겨울연가가 저에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방문은 설날 코미디 영화 '이 설날 어디 있어?'를 촬영하기 위해 왔었는데요. 영화는 남이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섬의 경치가 너무 시적이고 아름다웠습니다.
Q : 추천하고 싶은 베트남 영화나 드라마가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음... 우선 많은 영화를 찍었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열정적으로 찍은 영화인 '행복을 만지다'를 한국 관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베트남 사람들 특히 북부지역에서 7살부터 70살까지 코미디언 광데우를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관객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코미디언이죠. 하지만 이 영화에서 저는 더 이상 웃긴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다. 비극적인 역할이죠.
이 영화를 만들기 전에 많은 반대가 있었어요. 연예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제가 그 역할을 맡으면 안 된다. 광데우는 코미디언이라고 반대했습니다 .
제가 영화를 망칠 거라고 주장했죠. 하지만 말 롱 감독은 저를 믿었고 그 역할을 저에게 맡겼습니다. 비극적인 주연이었습니다. 그런데 반 정도 찍었을 때 다들 제가 이 역할을 잘했다는 걸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는 '행복을 만지다'의 싼 씨 역할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Q : 남은 일정 중 가고 싶은 곳이 있으신가요?
음... 이전에 전에 저도 관광을 많이 했었는데 남이섬을 다시 가고 싶습니다. 남이섬을 촬영 때문에 방문했었는데 풍경이 정말 아름답고 몽환적인 풍경이었습니다.
한편, 광데우 배우는 베트남 필엔터테인먼트의 허필 대표의 주선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영화인들의 교류를 위해 제 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초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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