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vs 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대구 한식당,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 '일품'
2023-10-27 박은철 기자
[박은철 기자] 27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월 매출 6천만 원의 대구 한식당을 소개한다.
대구광역시 중구엔 인근 직장인들에게 뜨겁게 사랑받는 한식당이 있다. 가게 매출이 무려 월 6천만 원이라는데, 이 집의 메뉴는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이다. 어느 식당에서나 맛볼 수 있는 흔한 메뉴지만, 자꾸만 입맛을 당기는 특유의 맛에 일주일에 몇 번이고 찾게 되는 곳이다.
특별한 맛의 비결은 1대 주인장인 어머니 이동희(65) 씨의 손맛이 담긴 양념장에서 시작된다. 고춧가루, 간장, 참기름, 간 마늘 등 단순한 재료들로 만들지만, 누구도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황금비율로 완성된다.
또 음식을 볶을 때 불을 위에서 수직으로 쏘기에 강한 불맛이 입혀져 감칠맛이 더욱 살아난다. 동희 씨의 손맛으로 주민들의 소소한 단골집이었던 식당은 어머니의 실력을 널리 알리고 싶어 했던 아들 김호철(36) 씨가 합류하면서 가게의 시스템과 매뉴얼을 대거 개편해 동네 맛집을 넘어 대구 맛집으로 성장했다.
어머니가 터를 닦고 아들이 키워낸 일터. 오늘 저녁, 모자의 환상적인 팀플레이가 펼쳐지는 한식당으로 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