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금' 2024 미국대선...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바이든 VS 트럼프 리턴매치에 미칠 영향은?

2023-11-25     박은철 기자
사진제공:KBS

[박은철 기자]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의 ‘리턴 매치’가 최대 관심 포인트로 떠올랐다. 박빙의 승부 속,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주요 5곳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2-4%p 차이를 보이며 모두 조 바이든 대통령에 승리했다. 현직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상대 당 유력후보에 모두 밀리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트럼프의 형사 기소 사건 역시 승부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를 거부하는 ‘양비론’도 나오는 상황이다. 지난 7일(현지시간) 발표된 CNN 여론조사에 따르면, 두 사람에 대한 미국 국민의 비호감 척도는 무려 55%를 넘었다. 외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미지는 ‘늙었다’는 것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미지는 ‘부패했다’는 것”이라며 그 요인을 분석했다. 

제3의 후보들 또한 대선의 새로운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다. 존 F. 케네디의 조카인 케네디 주니어는 지난 11월 1일(현지시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와 바이든의 뒤를 이어 2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케네디 주니어가 바이든-트럼프 진영의 표를 이탈시킬 수 있는, 일종의 ‘스포일러’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채 1년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고, 제3의 후보 등장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에 미칠 영향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한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334회. 윤수영 아나운서, 박종훈 기자, 박원곤(이화여자대학교 교수), 임수진(대구가톨릭대학교 스페인어중남미학과 교수) 출연. 11월 28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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