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3개월 연속 ‘왕좌’에…동장군 녹인 팬들의 열정 [11월 네티즌 어워즈]
[김현진 기자] 황영웅이 11월 네티즌 어워즈 전체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3개월 연속 왕좌에 올랐다. 급격히 추워진 11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에 힘입어 따뜻한 한 달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장군의 추위를 팬들의 열정으로 녹여냈다.
11월 네티즌 어워즈가 지난 30일 막을 내렸다. 11월 한달간 월간 투표수 114만656표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100만 투표수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선한 응원문화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11월 네티즌 어워즈는 남자가수상, 여자가수상, 최고그룹상, 네오스타상, 음반대상,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대스타상, 대배우상, 영화대상, 드라마대상, 스포츠대상, 넷그랑프리, 교양대상, 방송대상, 셀럽대상, CF모델상, 기업대상, 기업인대상, 도서대상까지 총 20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이런 가운데 황영웅은 4개월 연속 10만 클럽을 달성하며, 네티즌 어워즈 최초 기록인 ‘5개월 연속 10만’에도 한걸음 가까워졌다.
황영웅이 획득한 11월 득표수는 남자가수상 10만6213득표, 음반대상 10만4738득표, 넷그랑프리 10만3655득표이다. 3개 부문 득표수를 합하면 총 31만4606표다.
황영웅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황영웅 Tv에 올린 ‘지금 만나러 갑니다 Ep.2 | 팬정모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편지를 써 팬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이 얼마나 크고 감사하며 견고한지 그 사랑은 저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만든 힘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둡고 긴 터널 속에서 좌절하고 있을 때 저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건 그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빛나는 여러분들의 사랑이었다”고 전했다.
또 “아무 것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제가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그 마음이었다. 이제 지난 시간의 마음과 팬들이 주신 사랑을 외면하지 않고 저 황영웅은 앞으로의 시간을 여러분들과 함께 걷고자 한다. 평생을 갚아도 갚을 수 없는 사랑과 기다림이지만 노래와 무대로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겠다”라고 썼다.
황영웅이 이달 네티즌 어워즈에서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낼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하는 11월 네티즌 어워즈 20개 부문 우승자들이다.
▲남자가수상 황영웅(106213표), ▲여자가수상 송가인(11655표), ▲음반대상 황영웅 ‘가을, 그리움’(104738표), ▲최고그룹상 포레스텔라(21368표), ▲네오스타상 김지훈(19241표), ▲남자연기상 남궁민(10003표), ▲여자연기상 안은진(12028표), ▲영화대상 뉴 노멀(11805표), ▲드라마대상 MBC ‘연인’(9068표), ▲대스타상 조용필(4786표), ▲대배우상 한석규(715표), ▲스포츠대상 김연아(5972표), ▲넷그랑프리 황영웅(103655표), ▲교양대상 MBN '지구탐구생활'(13496표), ▲셀럽대상 자이언트 펭TV 펭수(3276표), ▲방송대상 이찬원(11670표) ▲CF모델상 정동원(14719표), ▲기업대상 삼성전자(1691표) ▲기업인대상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1296표) ▲도서대상 무라카미 하루키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문학동네)(229표)가 각 부문별 주인공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