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vs맛집] '생방송 오늘저녁' 무주 어죽 3종 세트, 32년 내공이 담긴 손맛
[박은철 기자]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무주 어죽 3종 세트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호남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이곳에 오면 꼭 방문해야 하는 대박집이 있다는데. 과연 점심시간이 되자 문전성시를 이루는 오늘 메뉴의 정체는 바로 '어죽'이다.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로 끓인 어죽부터 무주의 특산물인 천마를 넣은 ‘천마 어죽’, 그리고 민물고기의 제왕 쏘가리로 끓여 낸 ‘쏘가리 어죽’까지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 없이 깊고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어죽 삼총사로 연 매출 7억 원을 달성했다는 성경애(63) 사장님. 손님들이 '겨울 보양식'이라고 부르는 어죽의 비밀은 바로 10시간의 정성에 담겨 있다.
여느 다른 식당과는 달리, 어죽 메뉴에 따라 한 가지 물고기만 사용한다는 옆집 부자. 주재료가 되는 동자개와 쏘가리를 각각 냄비에 넣고 10시간 동안 푹 끓여내면 깊고 진한 우윳빛 육수가 탄생된다.
여기에 비린내를 잡기 위해 황칠나무를 달인 물을 첨가한 후 불린 생쌀과 수제비를 더해 영양뿐만 아니라 식감까지 잡았다.
부드럽게 술술 넘어가는 어죽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도리뱅뱅이. 민물 빙어를 팬에 동그랗게 돌려 담은 후 빨간 양념 소스를 발라서 기름에 튀긴 음식인데. 감칠맛 폭발하는 양념의 비기는 바로 30가지 재료가 들어간 산약초 엑기스에 있다.
한적한 도로변에 자리한 식당이지만 장사 32년 차의 내공과 손맛으로 대박집을 이뤘다는 사장님. 음식에 오랜 연구과 정성이 깃들어 있는 오늘의 옆집 부자를 함께 만나러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