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이선균 배우에 애도..."수사기관의 수사행태와 언론의 보도행태" 비판

2023-12-28     김현진 기자
이선균

[김현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그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친숙했던 배우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수사기관의 수사행태와 언론의 보도행태가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보여 더욱 가슴 아픕니다.이처럼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후진적인 수사 관행과 보도 관행을 되돌아보고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며 수사와 보도를 지적했다. 

다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그의 SNS에 올린 전문이다. 

배우 이선균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합니다.

영화와 드라마로 친숙했던 배우여서 마치 잘 아는 지인이 세상을 떠난 것만 같습니다.

수사기관의 수사행태와 언론의 보도행태가 극단적 선택의 원인으로 보여 더욱 가슴 아픕니다.

이처럼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후진적인 수사 관행과 보도 관행을 되돌아보고 벗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처럼 범죄혐의가 확인되기도 전에 피의사실이 공표되거나 언론으로 흘러나가면서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고, 과도하게 포토라인에 세우는 등 명예와 인격에 큰 상처를 주어 극단적 선택으로 내모는 일은 이제 끝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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