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vs맛집] '생방송오늘저녁' 해신탕, 남다른 풍미의 육수 '일품'
[박은철 기자] 5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연 매출 8억의 해신탕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경기도 고양시. 이곳에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 날씨로 얼어있는 몸을 단번에 풀 수 있는 가게가 있다.
오늘 메뉴의 정체는 바로 용왕님도 즐겨 먹었다는 보양식, 해신탕이다. 큼직한 토종닭 위에 바다의 산삼이라는 전복부터 가리비, 키조개 등 신선한 해산물이 산더미처럼 쌓고, 여기에 산낙지를 올려주면 ‘해신탕’, 살아있는 문어를 얹어주면 ‘해천탕’이 된다.
시원한 바다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하는 것은 기본 매일 인천 연안부두에서 해산물을 공수하고 있다. 하지만, 산해진미를 어우르는 국물이 핵심 포인트라는 사장님. 각종 한약재로 토종닭을 삶은 진한 육수와 콩나물 육수를 황금 비율로 섞는다.
여기에 화룡점정 이뤄낼 신의 한 수는 바로 땅콩기름. 토종닭의 껍질을 볶아서 닭기름을 내고, 이걸 땅콩가루에 첨가해 잼처럼 되직해질 때까지 끓인다. 이렇게 탄생한 비법 기름을 육수에 더하면 풍미가 남다른 해신탕 육수가 탄생한다.
지금은 연 매출 8억의 대박집을 이뤘지만, 개업 초기 땐 하루 매출이 8만 원이었다는 조성환(48) 사장님. 불리한 입지적 조건을 이겨내기 위해선, 식당뿐만 아니라 본인 자체를 브랜딩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장님이 선택한 것은 바로 개인 방송. 4년 동안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는 1인 크레이터를 겸업했고 현재 6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다. 사장님의 음식을 먹기 위해 찾아오는 구독자 손님들도 많다.
옆집 부자의 특별한 마케팅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해신탕 中 사이즈 이상 주문한 손님들에게 나가는 특급 서비스, 주꾸미 볶음 한 접시까지. 그야말로 종합 선물세트 같은 오늘의 옆집 부자를 함께 만나러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