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vs맛집] '생방송오늘저녁' 두부 낙지 전골, 가마솥 손두부로 만드는 맛!
[박은철 기자]1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연 매출 7억의 가마솥 손두부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충청남도 아산시의 작은 유럽, 지중해 마을. 그리스 산토리니의 상징인 하얀색 건물과 파란색 지붕이 오밀조밀 모여있어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그런데, 이국적인 동네를 토속적인 한식으로 평정한 식당이 있다. 90살 할머니 손님부터 5살 꼬마 손님까지, 모든 손님 입맛을 사로잡은 오늘 메뉴의 정체는 바로 ‘두부 낙지 전골’.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고소한 두부와 쫄깃한 낙지가 뜨끈한 국물 속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
굳이 지중해 마을까지 와서 두부전골을 먹는 이유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두부 때문.
요리 경력 32년 차, 내공 있는 손맛으로 매일 두부를 만든다는 임창관(63) 사장님. 유난히 부드러운 식감의 비밀은 무엇인가, 했더니 곱게 간 콩을 반복해서 기계 안에 넣고 갈아준다.
여느 다른 가게와는 달리, 콩과 비지를 총 세 번 갈아서 콩물을 짜낸다. 이 과정을 거쳐야만 부드러움의 극치인 두부가 만들어진다. 그저 정성을 다했을 뿐인데 연 매출 7억에 이르렀다는 사장님.
여기에 대박집을 이루게 한 또 다른 명물 메뉴가 있었으니 감칠맛 폭발 낙지볶음과 두부를 함께 먹는 두부낙지보쌈이다. 끊임없이 젓가락질하게 만드는 맛의 비법은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톳’이다. 이 집 맛의 근본이 되는 육수부터 낙지보쌈의 양념까지, 극강의 감칠맛을 만들어 준다.
호텔 셰프에서 시작해 손두부집 주인이 되기까지, 옆집부자의 인생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는 두부낙지전골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