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손흥민 불화" 운운한 클리스만 감독 경질...1년도 채우지 못해

2024-02-16     김현진 기자
클린스만

[김현진 기자] 클린스만 국가대표팀 축구 감독이 경질됐다.

정몽규 축협회장은 16일 오후 한국축구국가대표팀 관련 임원회의에서 감독 경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결별을 통보함으로써 클리스만 감독은 1년을 채우지 못한채 하차한 것이다. 

클리스만 감독은 전날 전력강화위원회 화상으로 참석해서 이강인 손흥민 등 선수들의 불화에 패배의 책임을 돌리는 발언을 해서 공분을 사기도 했었다. 

김영광 전 선수는 클리스만의 발언에 대해 "비겁하다"라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이천수는 리춘수 [이천수]라는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클리스만을 인천공항에서는 다시 안봤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협회는 이제 새로운 축구 사령탑에 고민의 시간을 갖게됐다. 

새 축구감독 선임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한국은 태국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예선전을 두 차례 치를 예정이다. 3월이면 곧 다가온다.

시간이 사실 많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시간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하면 새 감독은 국내 지도자가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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