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안산, 매국노 발언 논란...업체 대표 "한순간 친일파 됐다"

2024-03-18     김은지 기자
사진=안산

[CBC뉴스] 양궁 선수 안산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6일 안산은 자신의 SNS에 국제선 출국 일본행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는 전광판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 매국노 왜 이렇게 많냐"는 글을 덧붙였다.

해당 전광판이 있는 곳은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한 쇼핑센터 안에 위치한 일본풍 선술집 입구다.

안산의 곧바로 게시글을 삭제했으나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 됐다.

안산

이에 해당 건물 내에서 일본식 전골 전문 술집을 운영하는 권순호 대표는 "한순간에 친일파 후손이자 매국 브랜드가 됐다"고 토로했다.

그는 "논란으로 적지 않은 메시지를 받았고, 저를 비롯한 점주들은 '매국노' '죽었으면 좋겠다'는 악플을 받고 있다"며 "아직 미숙한 대표로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많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찾아온 불황 속에서도 노력하는 동료들과 점주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논란이 종식되길 진심을 담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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