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벚꽃 개화시기] 지역별 벚꽃 절정시기와 축제·명소 어디 있나

2024-03-18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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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시기가 1일~1주일 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경북의 22개 시·군 봄꽃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는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열린다. 진해 여좌천과 경화역, 진해탑,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등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며 군악의장 페스티벌, 벚꽃 야행, 해상 불꽃 쇼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십리벚꽃길로 유명한 하동에서는 22일부터 사흘간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통영 봉숫골 꽃 나들이 축제(22~24일) 양산 물금 벚꽃축제(30~31일) 사천 선진리성 벚꽃축제(30~31일) 등 경남 곳곳에서도 봄꽃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유채꽃 물결도 펼쳐진다. 경남 대표 유채 축제인 창녕 낙동강유채축제가 다음 달 4~7일 열린다. 고성 기월 안뜰 경관농업지구 봄꽃 축제와 창원 천주산진달래축제,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축제도 개최된다.

부산에서는 오는 26일 금정구 윤산 벚꽃 축제를 시작으로 강서구 대저생태공원·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낙동강 30리 벚꽃 축제(29~31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과 낙동제방에서 삼락 벚꽃 축제(29~31일) 등이 개최된다.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추운 겨울을 이겨낸 11종의 튤립 7만 송이가 일반에 공개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삼락·화명·대저생태공원 일원까지 코스모스, 백일홍, 수국, 연꽃 단지 등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만 부산을 대표하는 ‘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기후변화로 유채꽃 생육이 부진하거나 고사하는 문제가 빈번해질 것으로 예측돼 올해부터 중단됐다.

대구

울산 중구는 23일 약사벚꽃축제와 아름‘다운’십리벚꽃축제를, 동구는 남목3동 벚꽃축제를 진행한다. 울산 북구는 온누리공원·화동못수변공원·오치골공원·무룡로 벚꽃길·강동축구장 등 지역 내 벚꽃 명소 5곳에서 벚꽃로드 투어를 하고, 울주군은 울주 작천정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울산 남구 무거천 일원에서는 궁거랑 벚꽃한마당 행사를 열리고,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도 봄꽃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경북 경주에서도 벚꽃 축제가 열린다. 경주시는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22~24일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기존 경주벚꽃축제 명칭을 ‘경주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로 바꿨다. 벚꽃 라이트쇼, 벚꽃 마켓, 벚꽃 놀이터, 전문 거리예술 공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웨더아이에 따르면 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2∼31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4월 7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 31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3월 29일~4월 7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6~14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3일 개화해 4월 10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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