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주·통영 등 2024 벚꽃축제 미룬다...날씨·개화시기 영향

2024-03-20     김정수 기자
통영

[CBC뉴스] 강원 강릉, 경북 경주, 경남 통영 등에서 2024 벚꽃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20일 강릉시에 따르면 21일 교1동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4 솔올 블라썸'을 28~3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솔올 블라썸'은 29일 열릴 '경포 벚꽃 축제'에 앞서 각종 문화예술공연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봄눈이 내리면서 벚꽃이 개화하지 않아 축제 주체인 교1동 주민자치회는 부득이 축제를 연기하기로 이날 결정했다.

경남 통영시 봉평동 미륵산 봉수골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가 우천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30일~31일로 일주일 연기됐다.

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임병철)는 지난 18일 긴급회의를 통해 당초 개최 예정일보다 일주일 뒤인 30일~31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3~24일 이틀동안 지속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주요행사인 ▲세계적인 축구선수 김민재 선수의 사인볼 및 친필사인 유니폼 증정이벤트, ▲제2회 미스&미스터트롯, ▲청소년댄스배틀, ▲봉평동주민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 등의 일시 및 장소는 모두 당초 계획과 동일하다.

또한 봉숫골 일원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봉숫골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주시는 벚꽃 개화가 늦어진데다 오는 주말을 전후해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기존 일정을 한 주 연기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기로 했다. 

일정이 변경되더라도 프로그램은 동일하게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대릉원 돌담길 일대 양방향 도로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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