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바람만 스쳐도 고통? 젊은 층 증가 나폴레옹도 앓아...적절한 운동 필요

2024-08-30     박준영 기자
자료사진=본

[박준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극한의 고통에 시달리는 우리나라 통풍환자는 46만명, 2012년에 비해 76%나 증가했다고 한다. 

통풍(痛風)이란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고통을 느낄 만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라고 한다.
 
통풍은 요산이 지나치게 생성되거나 소변이 배설되지 않아 생긴다. 요산이 신장으로 제대로 배설되지 못하면 혈액 내 요산치가 상승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나폴레옹, 영국의 국왕 헨리 18세도 통풍을 앓았다. 이것은 그만큼 그들이 고기와 술을 즐기는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통풍의 원인은 보통 치킨, 삼겹살, 소곱창 등의 육류 음식과 지나친 음주에서 비롯된다. 특히 주류 중에 맥주의 경우 요산을 만들어내는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문제는 20~30대 통풍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서구화된 식생활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한다. 여성들도 통풍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통풍의 합병증이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통풍은 말기신부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한 번 방송한 바 있다.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