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벨, 건강보험공단 전화 인프라에 STT 도입…실시간 음성인식 강화

2024-09-30     이종하 기자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주)팀벨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화 인프라 재구축 사업에서 STT 도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인프라 노후화로 인한 장애 발생을 해소하고,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주)팀벨은 이번 재구축 사업에서 최신 IT 기술인 STT(Speech to Text) 음성인식 솔루션을 도입해, 동시 통화 300콜 이상의 실시간 음성인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상담 시스템의 음성 인식률 90% 이상 달성이 목표이며,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학습 엔진을 적용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이 엔진은 최적의 음성 인식률과 처리 성능을 자랑하며, 상담원과 고객 간의 대화 내용을 메신저 형태로 시각화한 STT Viewer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담원은 고객의 요청 사항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응대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단어를 자동 변환하는 '사전관리' 기능과 별도의 학습 없이도 음성 인식률을 개선할 수 있는 '힌트관리' 기능이 포함된다. 음성 인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향후 대화 분석 등 타 시스템과의 연계를 고려하여 공단 표준에 맞춘 ST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음성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속기사가 투입되어 200시간의 전사 작업을 진행, 보다 정확한 STT 인식률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팀벨의 김대한 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화 상담 서비스가 한층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IT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