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두산꺾고 준 PO로...5위팀의 기적, LG와 격돌 일정은?

2024-10-03     김현진 기자

[김현진 기자] KT위즈가 두산베어스를 꺾고 KBO리그 사상 첫 와일드카드전에서 성공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해 LG와 맞붙는다.

5위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불가능한 벽이 무너져 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KT는 이날 두산베어스에 1대0으로 신승했다. 팽팽한 투수전 끝에 승리를 거머쥔 것이다. 전일 투수력을 앞세워 두산베어스를 압도한 기세를 살려 이날도 외인투수인 벤자민으로 두산 강타선을 무력화 시킨 것이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2패를 당하며 다 잡은 대어를 놓친 격이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강백호 결승타가 빛났다.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T는 원투펀치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날에는 쿠에바스를 내세우고 이날은 벤자민을 내세웠다. 그동안 9차례 와일드카드 전에서 5위팀은 다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웨스 벤자민은 3일 경기에서 88구로 7이닝을 버텼다. 3피안타 6탈삼진으로 리드를 지켜낸 것이다. 이후 고영표, 박영현 등을 등장시켜 경기를 매조지했다.

이후의 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5일 LG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한편 10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두산베어스는 3위에 KT위즈는 10위에 각각 랭크돼있다.

네티즌 어워즈는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서만 이뤄지는 온라인 대표 투표 플랫폼이다. 최근 누적 3200만 투표수를 돌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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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