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주가 주초장에서 선전?...간암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신약허가 심사는?

2024-10-22     김민철 기자
자료사진=본

[CBC뉴스]HLB가 21일 장에서 1200원 오른 70900원에 마감해 눈길을 끈다. HLB는 3거래일 동안 연속 하락과 보합의 그림을 그리다가 양봉을 드러낸 것이다.

양봉의 흐름으로 바꿀 수 있을 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이지만 그야말로 모처럼만에 본 양봉이라고 할 수 있다.

다행히 소폭 떨어져서 큰 타격을 입지 않았지만 잔매도 많이 맞으면 안 좋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3거래일 연속 부진했지만  2%를 넘어간 것은 없었다는 것이다. 고무적인 것은 21일이 주초라는 것이다. 

18일 주말장에서 치열한 음과 양의 공방전을 벌이다가 결국 보합으로 끝나 아쉬운 대목이 있었지만 이날 상승으로 그 빚을 어느 정도 청산한 느낌이 든다. HLB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무려 5거래일 동안 조정국면을 보인 적이 있다.

하향곡선이 세게 그려져 우려가 되는 국면이었지만 15일 상승으로 이를 끊을 수 있었다.

HLB

21일 장에서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은 단순히 올랐다는 것에 있지는 않다. 그룹주 모두가 상승커브를 그리면서 힘이 약하지 않다는 것이다. 

제약 바이오 주들이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의 힘으로 상승추세를 지난 주말장에서 그렸지만 약간 이와는 다른 양상이 느껴지기도 한다. 위고비의 효과가 국내 바이오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옥석이 가려지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HLB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사안은 간암치료제 리보세라닙 허가 여부이다.

리보세라닙이 유통된다면 아마도 주가에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보인다. FDA는 클래스 1과 2의 승인결정일중에 2로 정한 것 같다.

이에 따르면 6개월 이내의 날로 승인결정일이 정해지는 수순이다. 기한으로 본다면 내년 3월20일 내 허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FDA가 심사진행을 Class 2로 분류함에 따라, 조만간 캄렐리주맙 생산시설에 대한 보완사항 확인 차원의 실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FDA는 실사종료 후 늦어도 오는 3월 20일 이내에는 승인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지난 7월 진행된 ‘Type A’ 미팅에서, FDA는 캄렐리주맙 공장의 CMC(생산공정 및 품질관리)와 관련해 추가로 지적하거나 요구할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 CMC 재실사는 기존에 FDA가 보완요청한 사항이 실제로 개선되었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절차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항서제약은 지난 5월부터 CMC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투입, 이미 FDA 실사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만약 리보세라닙이 승인을 받게 된다면 날개를 단 격이라고 할 수 있다. 국산 항암신약이 하나 더 탄생하는 것이다. 진양곤 회장은 간암신약의 꿈을 실현해 낼 것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그룹사인 HLB이노베이션은 지난 16일 단기차입금증가 결정 공시를 했다.차입금액은 150,000,000,000원이다. 자기자본은 78,948,507,559원이다.  차입목적은 HLBI USA, INC. 발행 신주를 취득하기 위한 자금이라고 한다. 차입형태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이다. 

공시에 따르면 차입목적' 관련, HLBI USA, INC.는 당사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Verismo Thrapeutics, INC. 발행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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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