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C2024] 사샤 로월드 LVMH 경영고문 “기술 통해 스토리 지속적으로 전파”
[CBC뉴스] 사샤 로월드 LVMH 경영고문이 14일 열린 업비트 D 컨퍼런스 2024(이하 UDC)에 연사로 섰다. UDC는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그간 두나무가 개최해왔으며 올해 7돌을 맞이했다.
LVMH는 글로벌 명품기업이다. 루이비통, 디올, 셀린 등 기업들을 품고 있다.
그는 먼저 “굉장히 오랫동안 스토리텔링을 해왔다. LVMH 내에서의 가장 오래된 브랜드는 1536년부터 존재해 왔다. 그렇게 함으로써 모두가 선망하는 브랜드가 오랫동안 영속적인 가치를 준다라는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또 이런 스토리라는 것은 또 우리가 스토리를 전달하는 방법과 사람은 바뀔 수 있을지는 몰라도 우리의 스토리 자체 그리고 스토리를 전달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바뀌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가 기술을 통해서 바로 이러한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전파해 나아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샤 로월드는 ”2019년 LVMH은 프라다 등과 컨소시엄을 만들었다. 그리고 또 다른 기업들도 나중에 함께하게 되었다. 서로 어쨌든 럭셔리 업계의 블록체인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추적성이라거나 또는 지속 가능성 이제 이런 것에 대해서 관리를 해주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일종의 럭셔리 업계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그룹이라고 할 수가 있고 두 개의 메인 제품이 출시가 되었는데 이것이 사실상 디지털 프로덕트 패스포트(Digital Product Passport)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NFT도 몇 가지 종류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과 같이 이런 지속 가능성 그리고 공급망 관리 투명성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모든 것을 생산지에서 판매될 때까지 여러 코드와 QR 코드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추적을 할 수가 있고 또 NFT가 가방에도 부착이 되고 또 워치에도 들어가 있고 이런 ESG 관련 사안 때문에라도 이런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샤 로월드 경영고문은 이어 “그리고 두 번째로 진위 증명과 소유권 증명과 관련된 것이다. 요즘에 차량을 구매하면 그 문에 NFT 태그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 차의 제조 디테일 같은 것들을 확인하실 수 있는 그런 태그인데 사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실 것 같지는 않지만 굉장히 혁신적인 기술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차는 중고 거래가 많이 일어나지 않지만 하지만 핸드백 같은 경우에는 중고 거래가 훨씬 더 활발하기 때문에 이런 태그의 활용도가 더 높아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사샤 로월드는 이날 NFT 시장 그리고 디지털 명품 제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루이비통이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을 했었는데 NFT도 부여가 되고 그리고 물리적인 그 상품 자체도 또 부여가 된다는 것이다.
세상에 220점밖에 없는 유니크한 옷이라든지 자켓이라든지 아니면 3천 유로짜리 핸드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선별한 인원에게만 선물을 하는 그런 방식이다.
다만 그는 명품 분야에 적용했을 때의 한계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첫 번째는 비용 편익 문제다. 이것이 굉장히 역설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속 가능성을 지키려면 셋업에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돈이 더 많이 들어가고 오히려 적자가 난다는 설명이다.
두 번째로는 기준 문제다. 이것이 정말 마케팅 용도만으로 활용을 하는 거 아니냐 정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냐도 우리가 던져볼 수 있는 그런 질문인 것 같다고 그는 전했다.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라는 점도 들었다. 인간의 역사를 들여다볼 때 우리가 가치 제안을 할 때는 가치 제안이 확실히 확연히 나와야 한다라는 그런 결론을 내려볼 수가 있다. 다른 경쟁사나 기존의 솔루션보다 훨씬 나아야 사람들이 변화를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용성과 유저의 경험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희 명품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가치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떨어지는 것은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