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글 퀄컴과 AI 기반 XR 소개…기업대상 선두권 지켜 [네티즌 어워즈 연말결선]
[김현진 기자] 삼성전자가 구글 퀼컴과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삼성전자는 구글, 퀄컴과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글 캠퍼스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XR 언락(XR Unlocked)' 행사를 개최하며 '안드로이드 XR' 플랫폼과 이를 탑재할 최초의 기기인 '프로젝트 무한(無限)'을 소개했다.
XR(eXtended Reality)은 사용자가 시각, 청각, 움직임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주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로 물리적 제한을 넘어 업무, 학습, 엔터테인먼트, 게이밍, 건강관리 등 일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날 공개된 '안드로이드 XR'은 삼성전자, 구글, 퀄컴이 개방형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한 플랫폼으로, 멀티모달(Multi-modal) AI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외부·가상 현실과 다양한 감각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 방식으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할 수 있고, 사용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응답을 제공하는 AI 에이전트(Agent)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드로이드 XR은 기존 안드로이드, 오픈(Open) XR, VR 및 모바일 AR 커뮤니티와 개방형 협업을 통해 확장성을 강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구글뿐 아니라 다양한 서드파티 앱·서비스 콘텐츠를 확보하며 플랫폼 규모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12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대상 1위에 올라 있다. 13일 오후 6시 29분 현재 802득표를 했다. 기업대상은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 롯데, 신세계, 카카오, SK, 한화그룹, 고려아연, 엔씨소프트 등 기업들이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그간 꾸준히 이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켜왔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