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축구 해설 첫 도전…설기현의 깜짝 요청에 진땀

설기현, 2006 독일월드컵 하극상 사건 전말 공개 KBS 설특집 '뽈룬티어', 축구 레전드 총출동

2025-01-26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KBS 설특집 '뽈룬티어'에서 가수 이찬원이 축구 해설가로 첫 데뷔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는 '2002 월드컵 영웅' 설기현의 예기치 못한 요청에 당황하면서도 진지하게 응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기현은 방송에서 2006 독일월드컵 당시 안정환과 얽힌 하극상 사건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7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이번 특집에서는 기존 선수단과 새롭게 합류한 멤버들이 첫 완전체 회동을 갖는다. 감독 이영표를 비롯해 김영광, 김동철, 백지훈, 전가을, 현영민, 설기현, 그리고 조원희 등 축구계의 쟁쟁한 인물들이 함께한다.

설기현은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안정환으로 인해 코치와의 신경전이 벌어진 사건을 공개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설기현은 억울함을 토로했고, 이를 듣던 이영표는 "정환이 형이 잘못한 걸로 하자"라고 결론을 내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찬원은 축구 해설을 맡아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갔다. 설기현은 이찬원에게 "감독의 전술이나 선수 기용을 집중적으로 해설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구체적인 요청을 했다. 이어 "만약 우리가 지면 이 한마디를 꼭 해달라"며 미묘한 부탁을 남겼다. 설기현의 요청이 무엇인지, 이찬원의 해설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KBS 설특집 '뽈룬티어'는 27일 저녁 6시 25분과 28일 저녁 7시 2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들의 풋살 도전기와 함께 볼도 차고 기부도 하는 '진또배기' 스포츠 예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