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씨부인전' 조선 시대 최고 순애보, 추영우의 1인 2역 연기로 완성

추영우, 첫 사극 도전에서 인생 캐릭터 탄생 '옥씨부인전', 사랑과 희생의 이야기로 완벽한 결말

2025-01-27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배우 추영우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조선 시대 최고의 순애보를 그려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와 양반가 맏아들 성윤겸을 오가며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지난 15·16회에서는 천승휘와 옥태영의 정체가 밝혀지며 극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천승휘는 옥태영과 만석이 고신을 겪자 자신이 성윤겸을 죽였다고 거짓 자백을 하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희생을 보여줬다. 참형을 앞둔 천승휘는 옥태영에게 "부인은 내 삶의 가장 큰 선물"이라는 진심 어린 서신을 남기며, 그들의 사랑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반면 성윤겸은 격리촌에서 보호가 필요한 이들을 돕고 있었으며, 괴질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허종문을 찾아 나섰다. 그는 형님을 잃지 않도록 마지막 힘을 다해 옥사로 향했고, 천승휘와 몸을 바꿔치기하는 희생을 감행했다.

결국 천승휘와 옥태영은 아들 만석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맞으며, 서로를 향한 진실한 사랑으로 '옥씨부인전'을 완벽한 결말로 이끌었다. 추영우는 첫 사극 도전에서 각 인물의 특성을 눈빛, 발성, 분위기 등을 달리하며 소화해내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그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매회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고, 그는 '확신의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