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대비 총력전…김동연, '취약구조물 붕괴 대비' 강조"
경기도지사, 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해 대설 대응 지시 도로 제설, 취약계층 안전, 긴급지원체계 등 중점 지시
2025-01-27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경기도 전역에 대설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설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도로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하고, 취약구조물 붕괴를 대비하며,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특히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의 안전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도로 결빙이나 블랙아이스에 대비한 제설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거 폭설 대처 경험을 활용해 비닐하우스 등 취약 구조물의 붕괴를 막고,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의 안전을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군별 제설 현황과 장비, 인력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부족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긴급지원체계를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설 연휴 동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1,760대의 제설장비와 2,507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설 후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고된 만큼, 연휴 기간에도 한파 쉼터를 개방하고 노숙인 무료급식소와 중점돌봄군 취약 노인들에 대한 보호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지사는 연휴 시작 전에도 제설작업 철저, 붕괴 대비 현장점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특별 지시를 내리며 대설과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