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부처의 말'장원영의 추천...베스트셀러 판도 바꾸다

'초역 부처의 말' 판매량 29배 급증 장원영의 예능 프로그램 소개 효과

2025-01-30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장원영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추천한 <초역 부처의 말>이 2025년 1월 5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이 책은 부처의 가르침을 현대어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장원영의 소개 이후 판매량이 전월 대비 약 29배 급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뒤를 이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계발서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연휴 기간 동안 소설의 인기가 이어지며,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작별하지 않는다>는 각각 종합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또한, 양귀자의 <모순>은 스테디셀러로서의 저력을 과시하며 3주 연속 종합 20위권에 자리했다. 특히, 1020세대의 지지로 역주행한 정대건의 <급류>가 13위에 올랐고, 영화로 개봉한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원작 소설이 18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신년을 맞아 경제, 외국어, 자격증 등 '공부' 관련 도서도 주목받았다. <왜 그들만 부자가 되는가>와 <미국 주식 투자의 정석>이 각각 8위와 9위에 올랐으며, 외국어 및 수험서가 20위권에 다수 포함됐다.

eBook 분야에서는 연휴 동안 독자들이 정주행에 나서며 <해리포터 1~7권(한글판)> 세트가 1위를 기록했다. <초역 부처의 말>과 <소년이 온다>가 각각 2위와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