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지하철 안전과 서비스 세계 최고"... '안전 분야’ 결코 타협 없어

서울지하철, 스마트스테이션 1~8호선 전역 확대 서울지하철, 자동안전발판 589개소 설치 중

2025-02-01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서울지하철이 '철벽 안전 시스템'을 통해 하루 700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최근 뉴욕에서 발생한 '지하철 밀치기' 불안에 따라 서울지하철의 승강장안전문이 재조명되면서, 서울시가 마련한 다층적인 안전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지하철은 역사 및 열차 내 CCTV와 비상통화 장치, 세이프 존(Safe Zone) 등 다양한 안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70여 명의 지하철 보안관과 스마트폰 앱 '또타 지하철'을 통해 시민 안전을 보호하는 다층적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하철 통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스테이션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스테이션은 현재 189개 역에서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1~8호선 전 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3D맵과 IoT 센서, 지능형 CCTV 등을 통해 안전을 비롯한 역사 운영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실제로 스마트스테이션이 구축된 역에서는 돌발 상황 대응 시간이 72.7% 단축되는 등 안전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서울지하철은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 중이다. 열차가 정차하면 자동으로 펼쳐져 승강장 사이의 빈틈을 메워주는 이 발판은 현재 589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은 안전 시설뿐 아니라 지하철보안관 271명을 통해 열차와 역사를 순회하며 질서를 유지하고 각종 사고나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이들은 이용객이 많은 역이나 노선을 중심으로 순찰하며 이상 행동을 단속하고, 비상 상황 시 초동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하철보안관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이러한 안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오세훈 시장은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지하철 안전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