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 검색서비스 '키프리스' 대대적 개편

2025-02-03     박종규 기자

[박종규 기자] 특허청은 지식재산 정보 검색서비스 '키프리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하여 2월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국민들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국내외 지식재산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키프리스는 국내외 29개국의 특허, 상표, 디자인 공보와 국내 행정처리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식재산 검색 플랫폼이다. 2024년 기준 연간 검색 횟수가 1억6천만 회에 달할 정도로 높은 활용도를 자랑하며, 기술 개발 및 시장 분석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외 통합검색 기능의 도입이 있다. 이제는 한 번의 검색으로 국내외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메뉴 체계의 단순화와 기능의 통합·재배치로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해졌다.

또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도 동일한 검색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장소나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검색 화면도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여 단순하고 깔끔하게 개편됐으며, 2단 검색 결과 화면을 통해 가독성을 높였다. 국문과 영문 홈페이지를 통합하고 언어 전환 기능을 추가하여 내·외국인 모두 동일한 화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히, 검색 결과에 대한 통계 시각화 기능이 추가되어, 표, 도표, 그래프 형태로 주요 통계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지식재산 정보를 보다 유용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통계 제공 범위도 확대하여 해외 상표와 디자인 정보까지 포함시켰다.

특허청은 이번 개편을 기념하여 '키프리스 퀴즈'와 '키프리스 소문내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자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내용은 키프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키프리스 개편으로 일반 국민이 지식재산 정보를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