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동환),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가속화

UAM 산업 육성 전략 마련 위한 중간보고회 개최 수도권 UAM 거점 도약 위한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 구체화

2025-02-04     박준영 기자
UAM

[박준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난 31일, 고양시는 UAM 산업 육성 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열어 수도권 내 UAM 산업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 마련에 나섰다.

고양시는 수도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UAM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UAM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고양시의 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고양특례시 관계자, 항공 및 교통 전문가, 관련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UAM 이착륙 인프라 구축 방안, 도시 내 실증 사업 추진,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협력체계 구축, 법·제도 개선 방향, 전략적 투자 유치 방안, 환경적·사회적 영향 분석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UAM 산업이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어떻게 연계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도심 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UAM 인프라와 지상 교통수단 간의 연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UAM 산업은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핵심 요소로, 도심 내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양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UAM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으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 및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시 차원의 UAM 산업 육성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UAM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