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독서의 즐거움과 풍성한 배움 기회를"...'공공도서관, 독서문화'선도

공공도서관 이용자 534만 명 집계 다양한 북큐레이션과 도서 추천 서비스 제공

2025-02-04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고양시(시장 이동환)의 공공도서관이 작년 한 해 동안 534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독서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고양시 도서관의 인기 대출 도서로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흔한남매' 시리즈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등이 성인 부문에서 인기를 끌었다. 총 대출 권수는 373만 권 이상에 이르렀으며,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디지털 자료도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고양시는 디지털 자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서관 누리집 시스템을 안정화하여 불편함 없는 독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는 계절과 주제별로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제공하여 독서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강촌공원 책쉼터와 가좌도서관 등은 이미 주제별 전시를 통해 독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통', '도서발굴단' 등 다양한 도서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매월 주제별 추천 도서를 제공하며, 사서들이 직접 추천하는 '도서발굴단'도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어린이, 청소년, 성인과 노년층 모두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서점 및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양시만의 독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서관 주간과 독서의 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