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동연), 부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89만 명 인구 목표

부천시, 2040년까지 89만 명 인구 계획 도시공간 구조 1도심 3부도심 3지역중심 체계

2025-02-05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2040년을 목표로 한 부천시의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 계획은 부천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담고 있다.

부천시는 2040년까지 인구를 89만 명으로 설정했다. 이는 통계청 인구추계와 3기 신도시, 역세권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한 수치다. 현재 약 80만 명인 인구를 약 9만 명 늘리겠다는 목표다.

부천시의 전체 행정구역 중 개발 가용지 0.498㎢를 시가화 예정 용지로, 기존 개발지 35.119㎢는 시가화 용지로, 나머지 17.833㎢는 보전 용지로 지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3부도심, 3지역중심으로 계획됐으며, 대장·춘의, 중·상동, 부천·소사 등 3개 권역으로 생활권을 나누어 각 권역의 특성에 맞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대장·춘의권역은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역세권 활성화, 중·상동권역은 문화·행정·업무 기능 강화, 부천·소사권역은 도시재생활성화를 통해 균형발전을 목표로 한다.

교통계획으로는 내부 도로망 체계 구축, 광역급행철도(GTX-B‧D) 등 철도망 계획, 대중교통 간 연계를 위한 스마트 환승플랫폼 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경기도 도시정책과 박현석 과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승인으로 부천시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함과 동시에 부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40년 부천 도시기본계획은 2월 중 부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