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딥시크 관련 국민 개인정보 보호 나서

2025-02-07     김현진 기자

[김현진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최근 출시된 생성형 AI '딥시크'와 관련하여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본사에 데이터 수집 및 처리와 관련된 핵심 사항에 대한 질의서를 발송했으며, 이는 개인정보 처리 주체, 수집 항목, 목적, 이용 및 저장 방식 등을 포함한다.

또한,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이용약관 등을 분석하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데이터 전송 및 트래픽에 대한 기술 분석을 전문기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유관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해외 주요국의 개인정보 규제·감독기구와의 협력도 진행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영국의 ICO, 프랑스의 CNIL, 아일랜드의 DPC와 협의하며,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AI Action Summit를 계기로 CNIL 및 아일랜드 DPC와 관련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중국 현지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협력을 위해 한-중 개인정보 보호 협력센터를 통해 소통을 시도하고 있으며, 중국의 공식 외교 채널을 통한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딥시크 서비스를 조속히 검토하고, 필요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결과 발표 전까지는 보안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해 서비스 이용 시 신중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AI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ChatGPT 등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공공·민간 조직이 개인정보 관점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정책자료를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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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