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안전성 경고: 1915건 판매 차단 유해물질과 감전 위험으로 소비자 안전 위협

2025-02-08     김현진 기자
해외

[김현진 기자]해외 직구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된 제품 중 1915건이 안전 문제로 인해 판매가 차단됐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 

이들 제품은 유해물질 함유, 감전 위험, 그리고 질식 위험 등으로 소비자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차단된 제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가전·전자·통신 기기로, 유해물질 함유와 감전 위험, 폭발 및 과열 발화 위험 때문에 판매가 중단됐다. 아동·유아용품의 경우 유해 물질 검출뿐만 아니라 작은 부품이 떨어져 아이들이 삼킬 경우 질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액세서리류에서는 옷걸이나 귀걸이에서 납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과다 검출됐다.

해외 직구는 저렴하고 편리하지만, 가격에만 혹해 안전성을 간과하면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들은 소비자24 또는 소비자위의 감시 시스템을 통해 해외 리콜 정보와 안전성 조사 결과를 꼭 확인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 직구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 연초 쇼핑 시즌에는 더욱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 나와 스타의 연대기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기 ▶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