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 전통시장 LED 교체사업 완료...'친환경 인프라 구축'
인천시와 한국남동발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협력 전통시장 19곳, 2,423개 노후 조명 LED로 교체
[김정수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하여 추진한 '전통시장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이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의 노후 조명시설을 LED로 교체하여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시장 환경 조성을 목표로 했다. 사업 시행 5년 차인 2024년에 준공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신기시장, 남부종합시장, 부평종합시장, 인천축산물시장, 강화중앙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의 67개 점포에서 272개의 노후 조명이 LED 전등으로 교체됐다. 2020년부터 5년간 총 19개 전통시장에서 2,423개의 노후 조명이 교체되어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기관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단순한 조명 교체를 넘어 전통시장 내 친환경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어 전력 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상인들의 전기료 부담을 낮추는 효과를 발휘했다.
사업비는 매년 1억 원 규모로,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후, 인천광역자활센터의 집수리 자활기업이 LED 설치 공사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효과도 이뤄냈다. 인천시는 매년 사업 대상 전통시장을 추천하고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추진을 뒷받침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지난 5년간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전통시장 및 지역사회에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고 전통시장 인프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핵심이자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