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배의 시선집중, 서울경찰청 직무대리 박현수 초고속 발령 논란 다뤄

2025-02-10     김민철 기자
경찰

[CBC뉴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는 최근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발령된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 대한 논란을 다뤘다. 박현수 국장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찰청장 등과 여러 차례 통화를 한 인물로, 이번 발령이 급작스럽게 이루어져 경찰 내부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서울경찰청장 자리는 직무대리가 임명된 적이 거의 없으며, 이번 발령은 초고속 승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인사가 조기 대선과 관련된 수도권 선거사범 관리, 내란 혐의 수사 등의 정치적 목적을 띠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박현수 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할 예정자라는 점에서 규정을 위반한 승진 사례로 보고 있으며, 인사의 배경에 외부의 압력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박 국장의 발령 배경에는 여당과 용산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박관천 전 행정관은 "경찰청장의 추천을 받아 행안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돼 있지만, 이번 인사는 외부의 압력이 작용했다는 이야기가 많다"고 밝혔다. 이어 "여당 중진의원의 발언이 이번 인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서울경찰청장 자리가 경찰 내부에서 얼마나 중요한 위치인지, 그리고 이번 인사가 정치적 목적을 띠고 있는지에 대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내부에서는 이번 인사가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어,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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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