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치료는 장거리 마라톤"…꾸준함이 핵심
2025-02-10 김현진 기자
[김현진 기자] 35세의 직장인 K씨는 5년 전부터 시작된 탈모로 고심하던 중 작년 초 근처 탈모클리닉을 찾았다. 바쁜 업무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가 어려웠던 그는 3개월간 치료에 집중했지만 큰 변화를 느끼지 못해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줄어드는 모발에 대한 스트레스는 커져만 간다.
전문가들은 탈모 치료가 단거리 경주가 아닌 장거리 마라톤에 비유된다고 설명하며, 최소 6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탈모 연령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탈모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많은 환자들이 치료 시작 후 2-3개월 내에 빠른 효과를 기대하지만, 이러한 조급함은 오히려 치료 효과를 저해할 수 있다.
머리카락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1cm 자란다. 그러나 탈모가 있는 부위는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는데 시간이 필요하며, 기존 모발에 비해 자라는 속도가 느리다.
탈모 치료는 한 번의 시도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 개선된 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어렵게 회복한 모발 상태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탈모를 개선하려는 의지와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다시 얻을 수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