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팹리스 스타트업 지원…글로벌 시장 진출 돕는다
[김현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의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반도체설계전문(팹리스) 창업기업 일관지원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팹리스 스타트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목표로 하며, ‘초격차 창업기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팹리스 창업기업은 AI 반도체와 저전력 반도체 등 차세대 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개발하는 데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이들 기업을 개발기, 성장기, 스케일업 등 세 단계로 구분하여 총 30개사를 선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기 개발기 단계에서는 6개사를 선정하여 기술사업화 자금과 설계 자산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성장기 단계에서는 20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하여 기술사업화 자금 및 시제품 제작 공정을 제공하며, 국내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모색한다. 마지막으로 스케일업 단계에서는 4개사를 선발, 해외 진출을 위한 기술사업화 자금과 대기업과의 공동 제품 검증 지원을 진행한다.
중기부는 11일부터 27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기업들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은 추가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설계전문기업-조립생산업체 상생협의회’를 개최,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반도체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국가 미래 먹거리인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핵심 분야인 설계전문기업(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면서 “유망 설계전문기업(팹리스)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단계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세계(글로벌) 시장에서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