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장애예술작가 전시회 '투명한 몸짓들' 개막
장애예술작가들의 작품 50여 점 무료 전시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새로운 창조의 원천으로 해석
2025-02-12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장애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투명한 몸짓들(Transparent Gestures)'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열린다. 신한은행은 이 전시회를 통해 장애예술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 50여 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시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장애예술작가들이 참여하여,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하나인 '몸짓(gesture)'을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로는 설치 예술로 신체를 연결하고 확장하여 새로운 울림을 만들어내는 김은정, 드로잉과 조형을 통해 부재의 경험을 표현하는 라움콘, 동양화로 무의식 중 신체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윤하균, 그리고 회화로 감각과 정서를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허겸 등이 있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작가들의 다양한 감각을 바탕으로 한 몸짓들이 전시장에서 어떤 의미와 관계를 형성하는지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작가 인터뷰를 포함한 전시 소개 영상은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재단 소속 작가 및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미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