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오영주 장관,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 참석…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논의
[김현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오영주 장관이 11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하여 울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보는 선후배 기업 간의 선순환을 강조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층부터 6층까지 조성된 창업공간으로, 총 3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공간은 KCC정보통신의 이주용 회장이 330억 원을 기부하여 조성된 건물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532억 원 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주 장관을 비롯해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KCC정보통신의 이상현 부회장, HD현대중공업의 노진율 사장 및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오 장관은 "울산 스타트업 허브는 정부와 성공한 선배 기업가가 함께 조성한 혁신 창업공간으로, 후배 창업가 양성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소식 이후, 오 장관은 울산의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역 수요기업과의 협업 확대 방안과 비수도권 기업의 어려움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 경험이 있는 창업기업 6개사의 대표들이 참석하여 울산 창업생태계의 특성을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보완, 그리고 공공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한 창업기업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울산은 산업도시로서 창업·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중기부도 지역 창업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