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주 방문 노무현의 길 걸으며' 통합 행보
김동연 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상생 협력 논의 광주 방문 첫날 '노무현의 길' 걸으며 통합 정치 강조
2025-02-12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경기도지사 김동연이 광주를 찾아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13일과 14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광주광역시의 강기정 시장과 만나 경기도와 광주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 지역은 인공지능(AI) 산업 협력, 청년 및 청소년 교육 교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대응 등 8개 과제에 합의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방문 첫날, 무등산의 '노무현의 길'을 걸으며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 탐방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곳으로, 김 지사는 이곳에서 광주시민들과 소통하며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광주 방문 일정 중 김 지사는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과도 만남을 갖는다. 올해 초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던 김 지사는 이번이 두 번째 유가족 면담이다.
김동연 지사는 둘째 날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경제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광주대교구의 옥현진 대주교와 면담을 통해 지역 사회의 상처를 치유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광주 방문은 김 지사의 도지사 취임 이후 14번째로, 경기도와 광주 간의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