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출산부터 양육까지 시민과 함께" 전방위 지원
출산과 양육 부담 해소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 경제적 부담 줄이기 위한 출산지원금 및 부모급여 확대
2025-02-12 김정수 기자
[김정수 기자] 출산율 감소 문제에 직면한 고양특례시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며 양육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해 출산부터 양육, 돌봄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84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를 확대한다. 출산지원금은 첫째 자녀에게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 자녀에게는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첫만남이용권 사업을 통해 첫째 자녀에게 200만 원, 둘째 이상 자녀에게 300만 원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제공하며, 부모급여로 출산 후 1년간 월 100만 원, 다음해 1년간 월 50만 원을 지원해 총 1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계청의 사회조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주거 및 혼수 자금 부담과 출산·양육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이 되는 주거 및 돌봄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시장은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육아공동체 조성을 위해 시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