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관세 폭풍 피하나? 주가 급등세...미국 정부 상호 관세 부과 대상 제외 가능성

2025-02-13     하영수 기자
현대차·기아

[CBC뉴스]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9분 기준으로 현대차는 전일 대비 3.74% 상승한 20만5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개장 직후 2.22% 오른 주가는 한때 3.99% 강세로 20만6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아 역시 3.05% 상승한 9만4천500원을 기록하며 개장과 함께 2.29% 오른 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현대차와 기아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부과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12일(현지시간)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자동차가 의약품과 함께 상호 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이 주가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하원의원들과의 회동에서 자동차와 의약품 등 4개 분야에 대한 상호 관세 면제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소식은 현대차와 기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동차 업계 전반에 걸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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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