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의대 총장들에게 학생 복귀 노력 촉구...'의대 정상화, 휴학생 복귀로 해결해야'

2025-02-13     한종구 기자

[CBC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휴학생들의 복귀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의대 총장들에게 당부했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대 총장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학생들이 1년 넘게 학업을 멈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학생들이 빠르게 학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학생들의 복귀 지연이 의료인력 양성에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올해 복귀하지 않을 경우 향후 복귀 시점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총장들에게 학생, 교수, 학부모 등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학생들이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2025학년도 신입생의 경우 증원 결정 이후 입학해 다른 학년보다 학생 수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부분의 대학이 신입생 휴학을 허용하지 않는 만큼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또한 일부 대학에서 발생한 수업 복귀 학생 명단 유포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의 휴학 강요 문제를 언급하며, 학업을 지속하려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할 것을 요청했다. 각 대학은 복귀를 희망하거나 이미 복귀한 학생들이 학습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학칙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학년도 신학기 교육 준비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요구한 이 부총리는 대학들이 교육 계획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대학의 준비사항을 충분히 설명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필요한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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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