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권역책임의료기관 첨단화...정부 812억 투입

국비 지원으로 의료 인프라 현대화 추진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 의료 협력체계 강화

2025-02-13     한종구 기자

[CBC뉴스] 정부가 올해 17개 시도의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증·고난도 진료 인프라 첨단화 사업에 국비 812억 원을 투입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권역책임의료기관의 최종 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며, 권역 내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기획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19년부터 지역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되어 현재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수술실의 현대화,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장비 구축, 중환자실의 시설 및 장비 개선, 특수 중환자실의 확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각 권역책임의료기관이 마련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맞춘 맞춤형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각 의료기관은 사업계획서를 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 후 복지부에 제출하게 된다. 복지부는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심의를 거쳐 기관별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첨단화 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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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