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경영자의 조건', 성공의 비결을 밝히다
시간과 디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공 사례들 일본 철도와 도요타자동차의 철저한 시스템 소개
2025-02-13 한종구 기자
[CBC뉴스] '일류 경영자의 조건'은 기술자, 경영자, 선수 등 각 분야의 달인들이 어떻게 남다른 성과를 이루었는지를 탐구한 책이다. 사이토 다카시가 집필하고 김수경이 번역한 이 책은 성공한 인물들의 비결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책은 건축가 안도 다다오, 호텔 경영의 달인 구보야마 데쓰오, 나가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시미즈 히로야스와 같은 유명인들의 일하는 방식과 훈련 방법을 상세히 다룬다. 이들은 작은 디테일에 집중함으로써 성공을 이루었다. 예를 들어, 시미즈는 "1밀리그램밖에 안 되는 액세서리도 코너를 돌 땐 무겁게 느껴진다"며 정식 경기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했다. 그는 스케이트 신발 끈의 미세한 위치 변화까지도 인식하고 조정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일본 철도의 경우, 기관사들은 도쿄에서 신오사카까지의 약 550㎞ 구간을 예정 시각의 ±5초, 정차 위치를 ±1㎝ 범위 내에서 정확히 도착하도록 훈련된다. 이러한 정밀한 운행은 철저한 맨투맨 교육과 시간, 속도, 거리 계산의 치밀함 덕분에 가능하다. 또한, 개선을 중시하는 도요타자동차의 문화도 이와 같은 철저한 시스템을 뒷받침한다.
책은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시간 관리와 디테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경영자가 갖춰야 할 조건을 명확히 제시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