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제대로 된 역사 앞장서겠다"...'독립기념관 건립 의사'밝혀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지와 상징물 검토 착수 독립유공자 사료 수집과 참여자 발굴 용역 병행

2025-02-14     한종구 기자
김동연

[CBC뉴스] 경기도가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발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3억 원을 투입해 10개월간 진행되며, 역사적 상징성과 접근성, 인접 문화시설과 관광지와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최적의 건립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용역은 독립기념관의 디자인 및 건축물 배치계획 수립과 함께 전시·교육 등 운영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대표 상징물과 상징 공간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기념관 건립이 사회, 경제, 문화에 미치는 기대효과와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건립 타당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마스터플랜 용역과 연계해 독립유공자 사료 수집과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에 관한 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5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독립유공자 사료 수집에 2억 원,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에 3억 원이 각각 사용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8월 광복회 간부들과의 만남에서 경기도가 독립운동을 선양하고 제대로 된 역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광복회 측은 수도권 내 독립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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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