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미동맹 강화에 강력한 군사적 대응 경고

2025-02-14     하영수 기자
1일

[CBC뉴스] 북한이 한국의 권한대행 체제에서 한미 간 동맹이 심화되는 것을 두고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논평을 통해 한미 관계를 "미욱한 상전과 미련한 노복의 짓거리"라며 비판했다. 통신은 해상작전헬기 '시호크' 도입과 기동함대사령부 창설 등을 언급하며, 한국 정치의 혼란 속에서도 "괴뢰 군부가 우리를 겨냥한 대결 책동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미국의 영향력이 명백하다며, "패권 전략 실현의 돌격대로서의 역할을 계속하라는 것이 상전인 미국의 요구"라고 비꼬았다. 북한은 또한, 미국을 향해 "자신이 지른 불에 저도 타죽을지 모를 어리석은 행동을 멈춰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미동맹 강화를 "불변의 주적들의 발악적인 대결 책동"이라고 규정한 북한은 "강력한 군사적 힘으로 철저히 제압 분쇄해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이 정당함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이 한미동맹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견지하며 군사적 대응을 예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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