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의 주요 테크 기업 수장들 소집

2025-02-14     하영수 기자
좌담회에서

[CBC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알리바바, 텐센트, 샤오미 등 중국의 주요 테크 기업 수장들을 소집해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민간 부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르면 오는 17일 심포지엄을 주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을 비롯한 여러 기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마윈 외에도 텐센트의 창업자인 마화텅, 중국 스마트폰 1위 업체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 그리고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로 주목받은 유니트리의 왕싱싱 회장 등 주요 테크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에 소집된 중국의 테크 기업들은 미국의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빅테크와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이다. 시 주석이 민간 부문에 관한 심포지엄을 주재하는 일은 드문 일이며, 이번 소집은 미국과의 무역 긴장 고조와 중국 경제의 침체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업인들에게 국내외 사업을 확장할 것을 독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와 관련 기업들은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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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