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국립공원, 전국에서 탐방객 증가율 최고 기록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국립공원 지정 이래 최고 탐방객 수 기록 탐방로 및 시설 정비로 탐방객 유치 성공
2025-02-15 한종구 기자
[CBC뉴스] 지난해 오대산국립공원이 전국 국립공원 중 탐방객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오대산을 찾은 탐방객 수는 총 164만7천445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32.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율은 오대산국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가장 많은 탐방객을 기록한 것으로,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오대산의 탐방객 수는 2018년과 2019년에 약 140만 명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110만 명대까지 급감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월정사지구 공중화장실 정비와 금강연 전망대 설치 등 탐방객 편의시설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탐방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수 있었다.
올해 국립공원 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오대산국립공원은 북대미륵암 구간의 신규 탐방로 조성과 월정사 용금루 일원의 무장애 탐방로 조성 등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의 박용우 탐방시설과장은 "월정사와 지역사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오대산이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발신지=연합뉴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